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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신종 코로나; 현재 마스크 가격?

by 웅이애비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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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ronamap.site/ 코로나 맵 [현 시간:2월2일 pm.06:10]

실시간으로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부로 와 닿지는 않지만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진중하게 생각해 본다

위 이미지를 보면 인천을 기점으로 8번째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확연히 보인다 그림만 봐도 무섭다 

남일이라고 생각했던 나 자신을 반성해 본다

국가 비상재난 사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사람들 유입이 잦은 카페에 앉아 있다

외출할 때 마스크 착용하고 나가라고 했던 님의 말을 잠시 떠올려 본다

미세먼지 심각하다고 뉴스나 언론에서 떠들어 대도 무시한 채 내 할 일을 한다

 

이러다 걸리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조차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나 자신은 참 평화롭기 그지없다

글을 쓰면서 인터넷으로 마스크 가격을 알아보고 있다 kf80 마스크 2200원, kf94 마스크 3500원 

그렇다면 근처 동네 약국에서는 얼마일까? 

잠시 뒤 이 포스팅을 끝내고 약국으로 직행해 구매하겠지만 예상컨대 4000~5000원으로 판단된다

일회용 치고 꽤 비싼 편이 아닌가?

이렇게 포스팅 주제를 또 생각해 "다음에는 마스크 리뷰를 해볼까?"라고 떠들어 댄다

이전 포스팅에서 읽고 싶게 하는 글을 쓰자고 맹세한 것 같은데 하며 후회를 거듭한다

 

간사하다는 표현이 입 밖으로 나온다

중국 병원 영상을 본 기억이 있다 우한시 병원 내부였던 것 같은데 한 여성이 울부짖으며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

이었다

자신이 감염되어 슬퍼서 우는 건지 가족이나 지인이 감염되어 우는 건지 알 수 없었지만 그 장면을 잊을 수 없다

그 순간에 영상 속 여성에게 연민 따위나 주고 싶은 생각은 안 했기에 채널을 돌려 버렸다

연민이 변질되어 상황 속 여성보다 내 사정이 조금 낫다는 얄팍한 감정이 깃들까 봐서 인가 

TV로 전해 듣는 가정환경이 열악한 환경에 처한 아이들과 노인들의 이야기는 이내 눈을 돌려 버리고 만다

 

좀 더 전문적으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를 위해 쓰는 건지 남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로 작성하는 건지 지금은 워밍업 단계라고 판단되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것 같다

온라인을 통해 전하는 메세지 이고 이웃님들에게 소식을 전한다고 생각 하면 좀 더 명확한 주제로 

작성하고 싶다(진지해 지지 말자 재미없다)

 

글을 진지하게 쓰는것도 좋지만 읽는 사람이 편해야 한다 

마치 조수석에 탑승한 사람이 마음놓고 장거리 길에 동승해 잠을 청해도 될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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