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분
일어났다!
매일 아침 출근시간 40분동안 차안에서 늘 한결같이 동기부여 영상을 시청한다.
미라클 모닝 영상 그리고 부업에 관한 영상을 즐겨보면서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이번주는 꼭 기상에 성공해야지!", 실패! 그리고 밀려오는 한숨과 더불어 자신을 한심한 인간이라고 자처한다
매주 같은 일상이 반복되면서 후회하는 삶을 산다
마음먹기만 벌써 반년의 시간이 흘러 어느새 21년의 끝자락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
회사다니면서 무엇을 꾸준히 해봤고, 얼마나 개인에게 투자하여 아웃풋을 만들었는지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 정말 회사다니면서 공부하기 힘들구나~" , "결혼도 한 남자놈이~" , "곧 있으면 애 아빠야 정신 좀 차리고, 긴장 좀 해!"
"네가 변화못하면, 남이 널 변화 시킨다~" , "월급 그거 받고 살겠어?" , 나도 파이어족 하고싶다~
모두 유튜브와 SNS를 보면서 한결 같이 들었던 말들이다.
36살 이제는 정말 승부를 걸어야 하지 않을까? 마음 독하게 먹고 무엇이든 꾸준히 해봐야 하지않을까?
안다! 나도 잘 안다! 왜 머리와 몸은 따로 놀지? 손 댔으면 끝은 못보더라도 경험해봤다고 남에게 설명 할 줄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
혼잣말만 벌써 몇번을 반복하는지 모르겠다.
이제는 말이아닌 행동... 그래서 내린 결론은 "그냥 하자!"
어떤 이유때문에 하는거야 라기 보다는 그냥 하는거야! 그래 "그냥 하자!"
계획을 우선시 하는것 보단 그냥 하면서 습관을 먼저 만들어보자
행동 → 습관 → 계획 순으로 내 삶을 재정비 하기로 하였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 순서가 나한테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번 시도해 보겠다. 오늘의 기상이 나에게 어떤변화를 가져다 주는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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