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영상촬영; 부업에 대해

웨딩영상 촬영 경험은 어디서부터?

우연히 아는 지인을 통해 시작하게 되었다
예전부터 카메라 장비 구입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미디어 제작, 영상, 사진 촬영을 취미로 하고 싶은 갈망 또한 있었다.
브랜드는 이미 소니로 결정했고, 웨딩영상 촬영 시작을 지인을 통해 배웠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서는 어렵지 않았다
처음은 아니지만 나의 두 번째 카메라는 소니 a6400 모델이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풀프레임 카메라보다 가볍고 영상 혹은 사진 촬영 입문에 있어서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큰맘 먹고 구매한 장비이다.
그렇게 구매 후 대전과 천안을 왔다 가며 5~6차례 웨딩영상 촬영을 경험해 본다

a6400

아르바이트 혹은 프리랜서처럼

부업에 대한 갈망이 커서 그런가 처음에는 소일거리, 용돈벌이처럼 지인을 통해 웨딩홀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영상 촬영을 배우기 시작했다.
사실 이때까지는 부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은 크지 않았다.
그저 월급으로 부족한 생활을 채워보고자 시작한 일이니 일을 할 수 있고, 평소 해보고 싶은 일을 한다는 
만족감이 먼저 앞섰다.
아무래도 본업을 하고 있어서 그런가 주말마다 부업을 하기에 시간을 좀처럼 내기 힘들었다.
아르바이트가 아닌 스스로가 대표인 것처럼 활동하고 싶어서, 숨고, 당근에 개인적으로 찍었던 영상 한편을 
올리고 홍보하기 시작했다.

대전 ICC웨딩홀 촬영본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동생이 결혼을 한다길래 선뜻 찍어주겠다고 나섰던 결과물이다.
욕심을 내서 조금 더 잘 찍어 줬으면 했던 기억이 있다.

앞으로의 활동은?

숨고 같은 재능 플랫폼이 있다면 그곳을 통해 해보고 싶다
사실 숨고에 몇 번 견적을 올려보고 홍보를 해봤지만 결과물이 하나이다 보니 숨고를 이용하는 신랑 신부들이 샘플만 보고 선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영상 촬영을 본업으로 하는 업체 혹은 프리랜서 분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사실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샘플에 의존해 결정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보이는 샘플 영상들이 곧 간판인 샘이다
후배들, 가까운 지인들이 결혼 소식을 알려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부업에 대한 글을 피드 해볼 생각이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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